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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천캠핑장 다녀온 6가족 중 성남·속초 3가족 6명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16:56

최종수정 : 2020년07월30일 16:56

홍천 해솔캠핑장 매개지 추정...지역확산 방어 총력
확진자 근무 부대원 전원 음성...능동감시 중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강원도 홍천군에서 캠핑을 하고 돌아온 3가족 6명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니 분당보건소 선별진료소.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30일 경기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인터넷 외동자녀 모임에서 활동하던 가족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홍천군 내촌면 소재 해솔캠핑장에서 오프라인 모임으로 캠핑을 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성남시 수정구 2가족, 분당구 1가족, 속초시 1가족, 김포시 1가족, 오산시 1가족 등 모두 6가족 18명이다.

먼저 지난 29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럭키타운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부부 A(성남 184번) 씨와 B(성남 185번) 씨가 지난 28일 증상 발현에 따라 확진 됐고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수정구 위례동 위례포레스트부영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엄마 C(성남 186번) 씨와 아들 D(성남 187번)군이 지난 28일 증상발현에 따라 30일 확진됐다.

이와함께 지난 29일 강원도 속초시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고 아들은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아울러 함께 캠핑을 했던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2번째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김포시와 오산시에 거주하는 2가족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확진된 성남 184번 확진자의 직장인 군부대에 대해 국군수도병원에서 부대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에 대한 우려에 따라 능동감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관련 방역체계의 완화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이용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발생한 감염이기 때문에 지역확산을 대비해 고강도 역학조사를 하며 긴장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상태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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