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이 커피전문점 커피빈 전국 300개 매장에서 '고창수박음료'로 판매된다고 7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과 커피빈코리아·아라프룻·모건푸드·디마인드와 함께 고창수박의 유통, 가공, 홍보에 관한 다자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수박 음료 커피빈 입점 관련 업무협약식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07.07 lbs0964@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커피빈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빈코리아는 고창 수박뿐만 아니라, 복분자, 오디 등 베리류를 활용한 음료개발과 매장 홍보 등을 진행한다.
아라프룻은 고창수박의 안정적인 원물 수매와 공급을 담당하고, 모건푸드는 고창수박을 원료로 신제품을 개발하며, 디마인드는 제품을 기존 1800개의 거래처에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판매해 나간다. 고창군은 고창수박 등 고창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를 맡았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군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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