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막바지 연료전환공사가 한창인 영동에코발전본부 2호기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6일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막바지 연료전환공사가 한창인 영동에코발전본부 2호기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영동에코발전본부]2020.07.07 grsoon815@newspim.com |
7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영동에코발전본부를 방문해 공사 중인 연료저장 사일로(Silo)와 연료수송 전용철도 시설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 사장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마주하는 도전을 성공으로 이루어내는 영동본부의 저력을 믿는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안전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2018년 11월부터 980억원을 들여 200MW급 영동 2호기 연료설비를 석탄에서 우드펠릿으로 전환하는 공사에 착수, 오는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호기가 준공되면 2017년에 전환한 125MW급 영동1호기와 함께 325MW의 국내 최대 설비용량의 우드펠릿발전소가 탄생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능력과 업무 혁신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19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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