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7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6925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지역 해외감염 사례는 64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대구 거주 내국인 A씨로 지난 5일 페루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이튿날인 6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사진=뉴스핌DB] 2020.07.07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파악과 함께 필요 시 추가 감염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날 대구에서는 2명의 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802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율은 96.9%로 전국 평균보다 6.5%P 높다.
대구지역 확진자는 31명으로 이 가운데 28명은 전국 5곳의 병원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85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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