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문정 야외물놀이장[사진=영주시] 2020.07.07 lm8008@newspim.com |
운영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하루 입장객도 500명으로 제한한다.
출입구에서 신분증 검사로 영주시민들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한할 방침이다.
전자출입명부(QR코드) 운영 및 손목밴드 착용으로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6년 개장한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00여 명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영주시민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도 물놀이장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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