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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가입자 500만명 돌파

기사입력 : 2020년07월02일 09:41

최종수정 : 2020년07월02일 09:41

출시 20개월만에 500만명 가입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의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카카오뱅크 콜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카카오뱅크] 2020.05.10 alice09@newspim.com


지난 2018년 10월 제1금융권에서 최초로 출시한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매월 평균 25만명이 가입해, 20개월만에 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고객의 신용등급, 신용점수와 함께 카드 사용 현황, 대출 보유 현황 등 자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자산 관리 서비스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의 연령별 가입자 비중은 30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20대로 30%를 차지했다. 40대와 50대 이상 비중은 각각 24%와 10%로 나타났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의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을 사용한 가입자는 약 71만명으로, 이 중에서 실제 신용점수가 상승한 고객 수는 약 40만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신용점수를 올리고 만약 신용등급이 상승하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며 "좀 더 고객 입장에서 신용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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