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이달 1~14일 에어컨 판매량 분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최근 들어 30도 웃도는 이른 더위가 이어지자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이달 1~14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4%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모델들이 전자랜드의 한 매장에서 에어컨 기능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2020.06.18 nrd8120@newspim.com |
같은 기간 전자랜드의 에어컨 판매량은 전월 같은 기간(지난달 1~14일)과 비교해도 55% 뛰었다.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달 초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으로 최고효율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에어컨 판매 증가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0일까지 '에어컨 미리 장만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삼성제휴카드로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과 다른 제품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증정한다.
200만원 이상 에어컨을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와 스페셜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캐리어 에어로 에어컨 중 일부 모델을 삼성제휴카드로 결제 시 모델별로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7월부터는 에어컨 설치 대기 기간이 길어지므로 6월에 구매에서 설치까지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전자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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