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코로나19로 2020년 도자기축제 취소 등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자업체의 경영위기 극복 지역 일반음식점 환경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한다.
경기도 여주시 직영 도자기판매장[사진=여주시] 2020.06.01 observer0021@newspim.com |
1일 시에 따르면 도자업체에는 판로확보를,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구입비 지원을, 창업예정인 사업자에게는 창업비용 절감을, 관광객에게는 위생적인 도자식기 사용을, 여주시로서는 도자기 우수성 홍보효과를, 모두가 수혜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왔다.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여주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개정되면서 지원근거를 마련했고 관련 단체들과의 협의와 조정을 통해 6월 첫 지원대상자를 공개경쟁으로 선발한다.
지원대상자는 여주시 지역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창업예정인 사업자도 포함) 구입비 한도액 300만원중 80%를 여주시가 부담하고 소상공인 사업자 부담율은 20%로 최소화하여 20개 업소를 선정, 지원하며 도자식기 납품은 시 직영매장(퍼블릭마켓 여주 도자기판매장)에서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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