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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이수민·박상현·함정우 "코로나 기금 위해 KPGA 스킨스 게임서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5월29일 10:40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10:4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19 극복과 기금 조성을 위한 특급 이벤트 'KPGA 스킨스 게임 2020(총상금 1억원)'개막을 사흘 앞둔 29일, 4명의 출전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6월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플라자CC 용인 타이거코스에서 진행되는 'KPGA 스킨스 게임 2020'에는 KPGA를 대표하는 4명의 선수가 참가해 2팀으로 나눠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왼쪽)과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 [사진= KPGA]
2018년 제네시스 상금왕 박상현(왼쪽)과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함정우. [사진= KPGA]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39.휴셈),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27·스릭슨)이 한 팀을 이루게 됐고 2018년 '제네시스 상금왕' 박상현(37·동아제약)과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가 다른 한 팀이 돼 경기를 한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은 "뜻 깊은 대회에 초대받아 영광이다. 코로나19 극복과 기금 조성이 목적인 만큼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줄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승부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남자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다리셨던 팬 분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보이겠다.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19 시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의 우승을 발판으로 '제네시스 상금왕'에 등극한 이수민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인 문경준 선수와 한 팀이 됐다. 전략을 잘 세워 최대한 많은 홀에서 이겨 큰 금액을 기부처에 기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2019년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기록하는 등 일본투어를 포함해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유러피언투어까지 4개 투어를 넘나들며 활약한 박상현은 "방송으로 지켜보는 골프 팬들을 위해 멋진 플레이와 화려한 세리머니도 준비했다. 오랜만에 동료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게 돼 설레기도 하지만 약간 긴장도 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어 2년차였던 지난해 'SK 텔레콤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했던 함정우는 "출전하는 선수 중 나이가 제일 어리다. 젊음을 보여주겠다. 패기 넘치고 공격적인 승부로 많은 홀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KPGA 스킨스 게임 2020'의 경기 방식은 각 홀 마다 일정 상금이 걸려있고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속한 팀이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팀별로 획득한 상금은 해당 팀 선수 이름으로 지정된 기부처(전국재해구호협회,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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