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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고 생각"…강예빈, '연애 완전 정복'으로 로코 도전

기사입력 : 2020년05월26일 16:49

최종수정 : 2020년05월26일 16:49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강예빈이 영화 '연애 완전 정복'으로 19금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연애 완전 정복'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강예빈을 비롯해 오희중, 신새롬과 김재현 감독이 참석해 작품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배우 오희중, 강예빈, 김재현 감독, 신새롬, 김도현(왼쪽부터)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연애 완전 정복'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5.26 yooksa@newspim.com

'연애 완전 정복'은 사랑에 상처받은 영석과 묘령이 연애 코치 사이트 '어드벤처 M'의 지시에 따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재현 감독은 "제가 원래 성장 영화를 좋아한다. 이 영화 역시 그렇게 만들었다. 사랑에 관한 성장 영화"라고 짚으며 "영석이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 묘령이 치유되는 과정이 잘 보였으면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강예빈은 묘령을 연기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완벽 미녀다. 강예빈은 "사실 제 나이에 로맨틱 코미디를 언제 또 해보겠느냐. 마지막일 수 있겠단 생각으로 임했다. 개인적으로 발랄하면서 묘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도 묘령 같은 면이 있다. 푼수기도 있고 감정 기복도 심하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것도 비슷하다"며 "촬영하면서는 비키니 신이 있어서 몸매 관리를 하느라 고생했다. 신인 때를 생각하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떠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배우 강예빈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연애 완전 정복' 언론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5.26 yooksa@newspim.com

동아리 친구 희연을 짝사랑하는 영석은 오희중이 맡았다. 그는 "즐겁고 유쾌하고 성장형 로드무비라서 좋았다"면서도 "처음에는 출연이 고민됐다. 캐릭터와 맞지 않아서 주저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비슷한 점도 많더라.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희연의 옷은 모델 출신 신새롬이 입었다. 신새롬은 "연기가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 그래도 늘 꿈꿔왔던 분야라 좋았다"며 "이 영화는 연애에 실패한 분들이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상처받은 청춘 남녀가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애 완전 정복'은 오는 6월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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