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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친환경 제품 소비 촉진 나서...에코머니 포인트 5배 적립

기사입력 : 2020년05월26일 09:54

최종수정 : 2020년05월26일 10:04

환경부와 함께 단독 프로모션 진행...이달 28일부터 3주간 '그린장보기'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통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 이마트의 친환경 활동들과 제품을 알리고 독려해 '친환경 이마트' 매장 조성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최근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진=이마트] 2020.05.26 nrd8120@newspim.com

우선 이마트는 신선·가공·세제·생활용품 등 '그린카드'와 연계돼 있는 친환경 인증제품들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단 주류·가전·가구·수입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그린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다. 예를 들어 '코디 에코그린 화장지'(1만1900원, 30m*30롤) 구매하면 2500 포인트가 적립되는 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에서는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행사 종류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친환경 인증제품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기획했다. 이마트는 오는28일부터 3주간 친환경 먹거리들과 친환경 가공·위생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무농약 현미'(3kg, 국내산)는 기존 1만3980원에서 43% 저렴한 7980원에, '뿌리또 친환경 위생장갑'(100매)는 30% 할인된 1660원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요거트 등 행사상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2개 구매 시 추가 3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설정 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의 친환경 캐릭터인 '투모'가 그려진 '투모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단 행사 기간 동안 10만장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다음달 10일 이후부터는 투모 이모티콘 2.5만개를 이마트 앱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은 "친환경 시대에 발 맞춰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롤 비닐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친환경 매장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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