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따돌림·개인정보 유출·거짓정보 유포 등 유튜브 방송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은 중부경찰서와 함께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SPO와 함께하는 사이버 학교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 김범주 기자 = 2020.05.25 wideopenpen@gmail.com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로 사상 초유의 학교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학생의 스마트기기 이용 시간이 대폭 늘었다.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이용이 증가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학교폭력도 증가 추세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중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시간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을 위한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집단 따돌림, 개인정보 유출, 거짓정보 유포, 디지털 성범죄 유형별 실태 등으로 구성된다.
중부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생들이 변화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폭예방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p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