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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25일부터…코로나 대응 온라인 캠페인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5월22일 09:14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09:14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9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규석)이 함께하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어젠다:예술교육 발전목표'가 만장일치로 채택돼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홍보 캠페인과 온라인 공개 토론회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과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맞이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습생 펭수와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헨리가 문화예술 교육의 인식을 확산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EBS와 협력해 펭수와 헨리,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만들어 내는 다양한 일화를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한다. '펭수x헨리x꿈의 오케스트라' 협업 영상 콘텐츠는 22일과 25일 오후 7시45분 EBS '자이언트 펭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25일부터 6월 5일까지는 '내 곁의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추천하고 싶은 온·오프라인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를 SNS로 소개하고 공유하면 된다.

이번 주간에는 전문가 토론회가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27일에 열리는 1차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정책 제언'을 주제로 온라인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사례, 미래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9일 열리는 2차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교육 공론화 과정에서 논의된 핵심 쟁점을 다룬다. 문체부는 교육진흥원과 지난해 10월부터 '문화예술교육 공론화 추진단'을 운영, 문화예술교육 영역별 현장 쟁점을 논의하고 문화예술교육 체계 전환을 위한 실행 계획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추진단의 각 분과장이 문화예술교육의 개념에 대한 담론과 코로나19 이후의 방향성,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창의성, 지역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온라인 공개 토론회는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중계로 볼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해 공개 질의를 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프로그램이 다소 축소돼 아쉽지만, 온라인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즐거움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교육이 코로나19로 대면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며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의의를 공론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20 제9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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