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금배지를 달게된 미래통합당 엄태영 당선인은 가장 먼저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선 소감을 밝혔다.
엄 당선인은 또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후삼 후보님께 경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선거구 엄태영 당선인.[사진=엄태영 후보 캠프] |
그는 "당선의 기쁨보다 파탄 지경에 이른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중책에 어깨가 무겁다" 며 "그 동안 4.15 총선을 준비하면서 지역 곳곳에서 제게 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낮은 자세로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께 약속드린 '잘 사는 제천‧단양'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로드맵을 세워 하나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며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엄 당선인은 앞으로 "오직 지역발전만을 생각하며 국회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해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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