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후보가 3선의 현역의원인 민생당 장병완 후보를 누르고 초선에 성공했다.
도전자인 윤 후보는 71.4%를 얻어 민생당 장병완 후보(26.0%)와 큰 차이로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운영덕 광주 동남갑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16 yb2580@newspim.com |
윤영덕 당선자는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남갑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치 신인인 저에게 이 같은 기회를 주신데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라는 민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 년간 발전이 정체된 남구의 새로운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민의 압도적 지지를 토대삼아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를 성공시키고 민주세력 재집권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중국 북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국제정치학 전공 법학박사로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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