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지영봉 전경훈 기자 =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당선인은 16일 "'새로운 여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회재 당선인은 이날 오전 0시 36분 현재 69.8%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3만8980표(72.33%)를 얻어 1만 595표(19.6%)에 그친 무소속 권세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회재 후보 [사진=김회재 당선인] 2020.04.16 yb2580@newspim.com |
그는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성실하고 정성을 다해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위대한 여수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여수, 더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면서 분열된 여수정치를 통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한 여당의 힘있는 국회의원이 되어 문재인 정부의 개혁 작업과 2022년 민주 정권 재창출, 국민의 안정, 여수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며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미래의 희망으로 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