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미래통합당 최형두 당선인은 15일 "어깨가 정말 무겁다. 민심의 무게를 절감했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사진=최형두 후보]2020.04.15 |
최 당선인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세계 경제는 대공황 수준의 침체기를 겪게 된다고 한다"면서 "이미 지난 3년 악화된 한국 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당장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확실한 장래를 헤쳐나가는 방법은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라며 "깊어진 국민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쇠락한 마산 경제를 새로운 전략, 새로운 산업으로 재도약시키겠다"며 "지중해 같은 마산만의 지리 기후를 이용해 마산의 전통시장과 상권을 살리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최 당선인은 "우리 아이 한 사람 한 사람 저마다의 재능과 소질을 소중하게 키워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멋지게 살아가는 인재로 키우겠다"며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스마트 교육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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