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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 시행…휴넷, '리모트 워크' 온라인 강의 선봬

기사입력 : 2020년04월10일 10:39

최종수정 : 2020년04월10일 10:39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원격근무 형태 '리모트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리모트 워크' 온라인강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리모트 워크의 효과와 한계 ▲리모트 워크 리더십: 상호 신뢰와 성과 관리 ▲리모트 워크의 방식: 커뮤니케이션, 협업 ▲리모트 워크의 도구와 팁 ▲리모트 워크의 벤치마킹 사례 ▲리모트 워크를 위한 제언 등 총 6개로 구성했다. 모든 강의는 10분 내외 마이크로러닝 형태로 짧고 집중력 있게 진행된다.

휴넷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원격근무 형태 '리모트 워크' 강의를 선보인다. [사진=휴넷]

강의에서는 리모트 워크의 3가지 성공 요소로 업무 수행자의 마음가짐과 역량, 각종 인프라 장비 등이 갖춰진 '리모크 워크 사전 준비도'와 조직과 직원 간 '신뢰 기반의 조직 문화', '업무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을 꼽고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앞으로 시대는 코로나19 전후로 나뉠 정도로 그 파급력이 매우 크다"며 "코로나로 기업들이 다급하게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한국에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이후 기업들이 리모트 워크, 라이브 강의 등과 같이 전에 없던 것들을 새롭게 요청하고 있어 관련 강의를 계속해서 개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개 미니 강의가 포함된 '리모트 워크: 슬기로운 조직관리 리더십'의 수강료는 5만 원이며, 휴넷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예고편을 만나볼 수 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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