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까사미아, 창립기념 멤버십 서비스 대폭 개편‧혜택 다양화

기사입력 : 2020년04월07일 10:09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10:09

등급 체계‧고객 혜택 다양화한 신규 멤버십 서비스 4월부터 적용
신세계 포인트 혜택 새로 추가…구매액 0.1% 신세계 포인트 적립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는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이달부터 새로운 '까사미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세분된 회원 등급 체계와 더 다양해진 고객 혜택이다. 까사미아는 오랫동안 쌓아온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구매 패턴에 따라 실질적으로 원하는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더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까사미아가 창립 38주년을 맞아 올해 4월부터 새로운 고객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 [사진=까사미아]

먼저 구매 실적에 따라 일반, VIP, VVIP로 구분했던 기존 멤버십 등급 체계를 실버, 골드, 플래티넘, VIP, VVIP 등 총 5단계로 확대했다.

연간 구매액 기준 70만 원 이상인 고객은 골드, 200만 원 이상은 플래티넘, 500만 원 이상은 VIP, 1000만 원 이상은 VVIP 등급이 부여되며, VIP 등급의 경우 기존 7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산정 기준을 낮춰 혜택 적용 대상을 넓혔다.

각 등급 유지 기간은 1년으로, 최근 1년간의 누적 구매액에 따라 다음 달 자동으로 유지 또는 상향 조정된다.

등급별 회원 전용 혜택도 더욱 다양해졌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1%의 까사미아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최대 10%의 상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시 할인의 경우 정상 상품만 올해 처음으로 신상품과 디자이너스 컬렉션 상품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 이번 신규 멤버십 서비스부터는 신세계 포인트 혜택도 새롭게 추가됐다. 모든 까사미아 멤버십 회원들은 등급에 상관없이 구매 금액의 0.1%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까사미아는 이처럼 신세계그룹 인수 이후 그룹과 연계된 혜택을 늘리며 신규 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더 새로워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창립 38주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이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롭게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게 됐다"며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을 비롯해 향후 까사미아를 사랑해주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오는 26일까지 창립기념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창립 이래 첫 보상판매는 물론 최대 50% 할인 및 1억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 등 역대 최고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올해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 것과 더불어 가전·F&B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하이브리드형 매장 오픈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