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영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는 입국 후 검역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차로 강릉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중 지난달 30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A씨는 기침과 발열증세가 지속돼 지난 3일 오후 5시쯤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자차로 귀가했으며 4일 오전 11시30분 양성 통보를 받고 오후 1시쯤 강릉의료원에 입원했다.
강릉시와 보건당국은 A씨 가족 2명을 격리하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 자택 소독 및 역학 조사와 동선도 확인에 나섰다.
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