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아 104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72명이며 입원 중인 환자는 32명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3일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코로나19 정례브리핑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4.03 |
감염경로별로는 신천지교회 29명, 대구·경북 16명, 해외여행 12명, 대한예수교 침례회 거창교회 10명, 진주 윙스타워 8명, 거창 웅앙면 8명, 한마음병원 7명, 창녕 동전노래방 7명, 온천교회 2명, 불명 5명이다.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 윙스타워와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143명을 검사한 결과, 132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1명은 검사 중이다.
윙스타워 근무자 및 방문자 등 총 174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919명이 음성판정을 824명은 검사 중이다.
도는 5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윙스타워 폐쇄를 해제할 예정이다.
하지만 윙스타워 내 스파는 평균 잠복기 7일을 감안하면 오는 8일까지 폐쇄를 유지하기로 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