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관련 누계 8명
[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던 경남 사천에서 확진자가 첫 나왔다. 진주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사천의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20대 해외 입국자로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쯤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사천시청 전경 [사진=사천시] 2020.03.26 |
이 입국자는 2월 26일부터 영국, 아이슬란드 등에 체류하다가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전세버스로 서진주 IC까지 이동하였고 이후 사천시의 관용차량으로 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진주에 거주하는 61년생 여성으로 윙스타워 내 온천을 자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진주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