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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개 선거구 여야 선거운동 돌입 …'표심잡기' 경쟁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15:30

최종수정 : 2020년04월02일 15:30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의 여야 8개 선거구 각 정당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아침부터 시내 주요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첫 유세전을 펼쳤다.

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2) 후보는 상당공원에서 파란색 복장으로 선거 운동원, 지역구 지방의원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탓으로 로고송이나 율동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피켓을 들고 조용하게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표를 호소했다.

청주상당구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의 홍보 플래카드가 도심 곳곳에 걸려있다.[사진=박상연 기자]

민주당 청주권은 서원 이장섭(56) 후보는 분평 사거리에서, 흥덕 도종환(64) 후보는 솔밭공원 사거리, 청원 변재일(71) 후보는 율량동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각각 유세를 시작했다.

또한 미래통합당 후보들도 연홍색 복장을 하고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청주권의 상당 선거구 윤갑근(55) 후보는 육거리 시장 앞에서 율동없이 조용하게 거리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서원구 최현호(62) 후보와 흥덕 정우택(67) 후보, 청원 김수민(33·여) 후보도 각각 사직사거리와 봉명사거리, 내덕칠거리 등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표를 호소했다.

민생당 이창록(43·청주 서원) 후보와 김홍배(51·청주 상당), 정의당 김종대(53·청주 상당) 후보도 이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청주권외 제천·단양 선거구는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통합당 엄태영 후보도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는 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통합당 박덕흠 후보가,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은 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각각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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