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과 업무협약...100여 가구 대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중구청 사회복지과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제품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협약 기간은 오는 연말까지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야쿠르트] 2020.04.02 oneway@newspim.com |
간편식 제품은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제공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 요청시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잇츠온 신선란', '잇츠온 하루두부'를 비롯해 '차돌박이 순두부찌개'와 같은 밀키트 제품이 포함됐다.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한다. 연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중구청이 지원하며 한국야쿠르트도 2500만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환 한국야쿠르트 디지털CM팀 팀장은 "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1만 1천여명 프레시 매니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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