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백구특장차단지에 입주한 캠핑카 기업인 ㈜유니캠프가 신용보증기금과 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유니캠프의 발전가능성, 관련 업계의 성장 잠재력, 고객의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면밀한 검증을 통해 투자를 결정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3.30 lbs0964@newspim.com |
유니캠프는 2018년 백구특장차단지에 입주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스타렉스 기반 세미캠핑카 업체 중 선두주자로 나서며 작년 기준 매출 130억원과 시장 점유율 34%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발판삼아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시장 확장을 위한 국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니캠프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튜닝에 대한 규제가 완화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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