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여성친화거리에 위생등급인증 음식점 홍보와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심조명을 설치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안심조명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3년차 사업 중 하나로 여성친화거리의 가로등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안내 문구를 바닥에 비추는 형식의 빔 프로젝트 장치다.
동해시 여성친화거리에 설치된 로고젝터.[사진=동해시청] 2020.03.30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여성친화거리 내 위생등급인증 음식점 로고젝터 13개소를 설치해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홍보하고 야간 범죄 차단 및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지난해 북평민속시장 장터 공연장 일원에 로고젝터 6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감성 관광지인 논골담길 일원에 로고젝터 4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빛나는 고보조명으로 위생등급음식점의 확산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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