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의 해외 입국자는 33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25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3명은 확진판정, 20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4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9일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자 현황을 밝혔다.
대구시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의 지역별 분포는 유럽 230명, 아시아 20명, 아메리카 72명, 중동 5명, 오세아니아 4명 등이다.
양성 확진자 3명은 공항 검역 과정서 2명이, 대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1명이 확인됐다.
대구시는 "검사를 받지않은 8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유학이나 여행 등 외국 입국자는 귀국후 반드시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준수하고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연락 하고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 브리핑하는 채홍호 대구시행정부지사[사진=대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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