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은 자전거도로 정비로 자전거 거점도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한 달 간 지역 내 자전거도로 32개 노선 49.5km 전 구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했다.
자전거 도로 도색 [사진=증평군] |
군은 우선 1400만원을 투입, 보강천·삼기천 일원 9.23km 구간의 차선을 새로 도색했다.
다음달 중에는 6000만원을 들여 증천리 일원 자전거도로 500m 구간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매년 자전거 도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0년 행정안전부의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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