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늘리고 10%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당초 100억 원을 발행키로 했던 상품권 발행 규모를 9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청주페이 발행액을 9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사진=청주시] |
또 600억 원에 한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고, 소진 시 6%로 전환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10% 특판 시 50만 원을 충전하면 청주시가 5만 원을 지원해 55만 원을 충전해주는 식으로 인센티브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액을 월 50만 원으로 제한했다.
시는 코로나19 원 포인트 추가경정 임시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는대로 시일을 최대한 앞당겨 특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청주페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앱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농협 5곳, 신협 25곳의 판매대행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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