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유지해온 울진서 해외유학생 1명 확진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자릿수로 떨어졌던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주말을 지나면서 다시 두지릿수로 불어났다.
또 지금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울진지역에서 해외유학생에 의한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경산지역에서는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사례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경북지역에는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4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발생지역은 경산 6명, 포항1명, 경주3명, 울진1명 등이다.
완치자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며 전날 하루동안 39명이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726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완치자가 늘어남에 따라 병원 등의 입원환자는 점차 감소해 전날 하루 6명이 퇴원해 병원 입원환자는 312명으로 집계됐다.
또 생활치료센터는 전날 29명이 퇴소해 155명으로 줄어들었다.
경북 울진군보건소[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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