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6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내달 8일까지 도내 학교운동부의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출전 등을 금지키로 했다.
25일 충북도교육청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모습 [사진=충북도교육청] |
이 기간 학생선수가 생활하는 기숙사도 운영하지 않는다.
각급 학교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수련활동 등 단체행사도 가급적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권고했다.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 등 충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콘도시설의 경우 이용자를 대상으로 취소 여부를 물어 취소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도내 직업계고의 의료기관 현장실습을 중단했다.
▲제천디지털고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 15명 ▲영동인터넷고 보건간호과 학생 44명 등 59명은 지난 20일 현장실습을 중단하고 복귀했다.
청주와 진천, 증평 교육도서관에만 내려졌던 임시휴관 조치도 도내 14개 모든 교육도서관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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