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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 LCK 중계하다 퇴장 후 코로나19 검사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0:15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0:15

JTBC 아침뉴스 결방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민아 아나운서가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 도중 미열 증세로 퇴장했다.

김 아나운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37.5도를 조금 웃도는 체온과 몸살 기온이 있었다"면서도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 불안감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고 내일(24일)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민아 아나운서 [사진=김민아 인스타그램] 2020.02.24 jyyang@newspim.com

이날 김 아나운서는 서울 청진동 롤파크에서 열린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담원 게이밍의 경기 중 퇴장했다. 당시 성승현 캐스터는 그의 조기 퇴근을 알리며 "1차 문진에서 코로나19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만약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김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한 선수들의 상태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가 기상캐스터로 출연 중인 JTBC 아침뉴스 '아침&'이 결방됐다. JTBC 측은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며, '아침&' 관계자 전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확진 및 의심자 접촉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추가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한편 24일 현재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600명을 넘어서고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업무 특성상 구성원들의 활동 영역과 동선이 큰 방송계에서도 감염과 전파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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