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13일 오후 2시 시교육청에서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으로 합격한 부산 직업계고 출신 18명 중 이미 발령받은 2명을 제외한 1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오른쪽 다섯 번째)이 13일 직업계고 출신 국가직 및 지방직 공우원 합격자 16명을 초청해 격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2020.02.13 |
김 교육감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으로 당당히 합격한 여러분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딛는 여러분들이 공직환경에 잘 적응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출신 공무원 합격자들이 이른 시일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임용전 실무수습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실무 경험을 쌓아주고 있다.
부산지역 직업계고 출신의 경우 지난 2019년 인사혁신처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일반행정 7명,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1명, 세무 1명, 회계 1명 등 모두 11명이 합격했다.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의 지방직 기술직군 경력경쟁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1명, 일반토목 1명, 건축 1명, 보건 1명, 건축 2명 등 모두 7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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