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팽성읍의 소외된 이웃 30가구에 설음식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평가시상금과 팽성읍 조군호 이장협의회장의 쌀 80kg 지원, 협의체의 떡 공임 비, 고춧가루 등의 지원과 협의체 위원들의 설 명절 음식 만들기 봉사로 진행됐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팽성읍의 소외된 이웃 30가구에 설음식을 전달했다.(왼쪽 일곱번째 강해진 읍장)[사진=평택시청]2020.01.22 lsg0025@newspim.com |
설음식을 전달받은 30가구는 협의체 위원 및 이웃살피미, 복지사각지대 통보자 등의 추천과 발굴, 생활실태 확인을 거쳤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근 나박김치와 곰탕, 흰떡을 소외된 가구에 전달하며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도록 사랑의 안부도 전했다.
정영택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작은 정성을 기울였지만 이렇게 크게 감사해하는 소외된 어르신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돼야겠다"고 전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등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사랑을 주시고 애써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팽성읍에서는 1월에서 3월 '4060 홀몸위기세대 전수조사'를 통해 팽성읍의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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