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임업후계자들이 17년째 매년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여 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목재로 장작을 만들어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22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난방용 땔감을 나누어주는 사랑의 장작 나누기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함양군청] 2020.01.22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양군협의회 회원 30여명은 22일 오전 9시 함양읍 죽림리에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장작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임업후계자들은 산림 내 간벌목 및 피해목을 직접 수집해 장작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을 해주었다.
이우형 회장은 "앞으로 사랑의 장작나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웃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사)한국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에서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