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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전 MBC사장, 사천 남해 하동서 총선 출마 선언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14:33

"이번 총선 통해 자신이 적폐인지 문재인 정권이 적폐인지 심판 받겠다"

[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김재철 전 MBC사장이 오늘 4월 15일로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 사천, 남해, 하동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재철 전 MBC사장이 오늘 4월 15일로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 사천, 남해, 하동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사진= 이경구 기자] 2020.01.22

김 예비후보는 22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을 통해 문재인 적폐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명박 정권의 국정원과 공모해 MBC를 장악하고 정권에 반하는 방송인들을 쫓아냈다는 혐의로 기소돼 현재 2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으로 부터 언론 적폐로 찍혀 검찰 조사를 받고 포토라인에 섰다"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자신이 적폐인지 문재인 정권이 적폐인지를 심판 받겠다"고 덧붙엿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 정책으로 보통 사람들의 경제사정이 극에서 극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잘못된 정책과 그 집행을 막기 위해 총선을 통해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도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여러 명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우파와 시장 경제의 가치가 널리 고향 유권자들에게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천 남해 하동에 대한 희망 7프로젝트도 제시했다.

먼저 현재 2년제인 항공 대학을 4년제 항공 종합 대학으로 키우고  KTX진주역에서 사천읍을 거쳐 삼천포에 이르는 경전철을 신설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동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 하.남.사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순신의 바다 스토리텔링으로 돈이 되는 관광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해는 독일마을에 이어 이동면 미국마을을 새로운 명소로 개발하고 창선도는 적량선을 복원해 이순신 순국 공원과 연결되는 호국정신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해 서상면과 여수시를 잇는 가칭 남여대교를 건설해 영남과 호남을 잇는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로 만들고 현재 하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동 알프스 산악 열차 조성에 경남 도민들의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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