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설 연휴(1.24~1.27)에 서울 시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374개 초.중.고등학교의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 운동장과 주차장을 모두 개방하는 학교는 69개교이며, 258개 학교는 주차장을, 47개 학교는 운동장을 개방한다.
설 연휴 학교 주차시설 개방 세부현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학교를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명절연휴 기간 동안 더 많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주차시설을 개방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설 연휴 학교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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