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개최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2020.01.20 allzero@newspim.com |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교육봉사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0명으로 구성된 8개의 팀이 총 16개의 기관에 파견된다. 6월말까지 발달장애인들에게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은 개최사에서 "참지마요 프로제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과 대학생 교육 봉사단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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