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후 8시 20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노리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서안동IC 2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5t 화물차를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운전자, 승객 등 1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17일 오후 8시20분쯤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서안동IC 2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승객 등 1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경북도소방본부] 2020.01.18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사고로 화물차는 고속도 2차로 전복됐으며 고속버스는 화물차를 들이받은 후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소방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9명을 투입해 사고현장 수습에 나섰다. 또 사고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부상자들을 응급 구호했다.
이날 사고로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2차로 추돌하면서 버스 앞부분이 중앙분리대 중앙에 걸려 고속도로 양방향 일부 구간이 통제돼 1시간30분가량 혼잡을 빚으며 교통이 정체됐다.
소방당국은 고속버스 운전자와 화물차 운전자,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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