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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발달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이음터' 개소

기사입력 : 2020년01월17일 15:36

최종수정 : 2020년01월17일 15:36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은 16일 오후 2시 평택 도일동 소재 평택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음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발달장애인, 장애인가족, 원유철 국회의원, 정승채 평택시 송탄출장소장, 손정호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송치용 도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정일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최중경 평택시장애인부모회장, 조미미 동방학교 회장, 박종승 평택YMCA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은 16일 오후 2시 평택 도일동 소재 평택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음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평택시민재단]2020.01.17 lsg0025@newspim.com

개소식에서는 평택상공회의소와 평택시민재단 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해 장애인 훈련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이음터 개소에 공로가 큰 권준학 농협은행 부행장과 이슬아 기린산업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평택시민재단 산하기관인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258㎡ 규모에 발달장애인 24명이 이용할 수 있는 직업 훈련실, 재활상담실, 집단활동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전국에서는 22번째, 평택지역에서는 최초로 발달장애인 대상 훈련센터가 자리 잡게 됐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평택 거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기능 기초훈련, 직업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 등 사회적응 훈련 등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과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훈련장애인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음터 개소를 통해 평택시에 사는 만 19~45세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 욕구 해소, 훈련에서 고용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돼 장애인과 가족들의 사회자립과 재활을 위해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시민의 참여와 힘으로 만든 장애인복지시설답게 민주성·투명성·공공성을 핵심가치로 모두가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시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복 장애인시설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음터는 체계적 직업훈련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적응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의 꿈을 키우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자치단체, 시민 모두가 함께 하자"고 부탁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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