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은 16일 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신규 임용된 공무원 10명과 선배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후배 직원들의 후견인제 결연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주교육지원청] |
후견인제는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해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조언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신규 공무원인 행정지원과 우재은 주무관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 낮설고 두려웠지만 선배공무원들이 베풀어준 관심과 배려 덕분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선배공무원에게 받은 따뜻한 조언과 배려를 잊지 않고 하나하나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정종희 행정지원과장은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를 통해 선배공무원은 신규공무원에게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지도·조언해 올바른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신규공무원은 선배공무원을 믿고 의지해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잘 적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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