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젤은 자사 브랜드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바이오 캡슐&블루솔루션'(이하 HA원데이키트)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휴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히알루로닉 제품. [사진=휴젤] 2020.01.16 allzero@newspim.com |
웰라쥬는 휴젤이 2015년 출시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고순도, 고농도 정제 기술을 반영해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NMPA는 중국 내 공인 기관에서 피부자극시험, 미생물검사, 중금속 검사 등 안정성에 대한 분석과 검열을 거친 후 위생허가를 부여한다.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해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절차다.
휴젤 관계자는 "위생허가 취득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휴젤의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원데이키트 2종(골드콜라겐, 시카클리어)도 이번 1분기 내 위생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본격적인 중국 진출 및 시장 확대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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