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7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개막식 및 예선이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만 50세 이상(1970년 이전 출생) 남성과 만 30세 이상(1990년 이전 출생) 여성기사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 예선에는 69명(남자 48명, 여자 21명)이 출전했다.
대주배 개막식 전경. [사진= 한국기원] |
총 12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있는 예선은 10일 종료된다. 12명의 본선진출자와 최규병·조혜연 9단(전기 시드) 및 후원사 시드 2명(예선 종료 후 발표) 등 4명의 시드자는 30일부터 시작되는 16강 토너먼트로 우승경쟁을 펼친다. 지난 대회에서는 최규병 9단이 조혜연 9단을 꺾고 1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막식에는 후원을 맡은 김대욱 TM마린 대표를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K바둑 대표,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과 예선에 참가한 기사들이 참석해 대주배 개막을 축하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7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양상국 한국기원 이사가 김대욱 TM마린 대표(오른쪽)에게 휘호를 증정했다. [사진= 한국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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