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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아시아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 유치' 적극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08:49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08:5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이 아시아 첫 청소년동계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아시에서는 처음으로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체부]

이 대회를 유치하면, 유럽 지역을 벗어나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가 된다. 지금까지 청소년 올림픽은 제1회 2012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회를 시작으로 2016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제3회 대회는 2020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다.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만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도전 정신을 기르고 신체를 발달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제4회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지난 2019년 6월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새로운 개최지 선정 절차인 미래유치위원회를 통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결정하는 대회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그동안 대회 유치 의향을 밝힌 여러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강원도의 대회 개최 계획의 타당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하고, 문체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상해왔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강원도를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 차기 개최지 후보로 상정할 예정이다.

제135차 총회는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며, 박양우 장관은 9일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후, 다음 날인 10일 제135회 총회에서 차기 대회인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서 발표자로 나선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강원도 학생 최연우 양 등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한국 대표단 발표에 참여한다.

차기 개최지는 한국 대표단 발표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현지시간 10일 오후1시(한국시간 밤 9시)경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고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특히 현행 소년체전을 개편하고 스포츠 혁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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