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관심을 모았던 경북 봉화군 첫 민선 체육회장에는 단일후보로 등록한 홍승철 전 봉화군체육회상임부회장이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됐다.
경북 봉화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5일 가진 후보자 등록에서 홍승철 전 봉화군체육회상임부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초대 민선 봉화군체육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홍승철 전 봉화군체육회상임부회장[사진=봉화군] |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홍승철 후보는 앞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봉화군배드민턴협회장, 봉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의 대대적인 인적, 물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권위적이고 폐쇄적이던 체육회를 탈바꿈, 소통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며 "실제 운동장에서 체육인들과 함께 땀 흘리고 호흡하면서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체육회 발전방향을 밝힌 바 있다.
봉화군체육회선관위는 체육회 규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오는 15일 당선증을 수여한다.
홍 당선자는 15일 당선증을 받은 후 16일부터 임기 3년의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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