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었다. 한종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열정을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 2020년 시무식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2020.01.02 allzero@newspim.com |
시무식은 지난해 창립 87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영상 시청,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 영상에는 지난해 창립 기념일을 맞아 13개 그룹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실시한 연탄 배달, 무료 급식 봉사 활동, 환경 정화, 어린이집 및 양로원 봉사 활동 등이 담겼다.
신년사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리더가 돼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것과 더불어 힘든 사람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면서 남도 잘되게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업무 외에도 정도를 지키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모두가 사회, 경제,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정도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 사장은 "일에 대한 열정의 불씨를 찾아서 타오르게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생각에 달려 있다"라며 "올해에는 열정의 불씨를 지펴 세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고, 성과를 만들어 서로를 칭찬해주는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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