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의 근린상업 기능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는 이번 지구단위구역과 계획 변경을 토대로 배후주거지를 지원하는 활력 있는 근린상업 지구중심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위치도 [자료=서울시] 2019.12.27 donglee@newspim.com |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서는 특별계획구역2구역 해제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구역계를 수정했으며 역사인접부 공동개발계획 변경, 권장 및 불허용도 변경 등을 담았다. 또 낙후된 신정제일시장의 실현가능한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등을 정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토대로 주변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근린상업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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