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은 27일 오후 3시 창원캠퍼스 6공학관에서 '창의융합센터 개관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전경[제공=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2019.12.24.news2349@newspim.com |
창의융합기술센터라는 명칭을 가진 '러닝팩토리'는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한 가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제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공정에 대한 실습이 원스탑으로 가능하도록 설비와 장비를 갖춘 융합 실습 공간이다.
약 900M2(273평) 규모로 조성된 '창의융합기술센터'에는 기계 부품을 설계하고 가공해 시제품 제작의 단계까지 생산 실습이 가능하며, 그 과정에서 자동화, 로봇, 용접설비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전통적인 칸막이식 학과 운영에서 벗어나, 창의ZONE, 드림ZONE 등의 실습실에서 본인의 전공 분야 외 실습과정에 함께 참여해 전체 제작 공정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폴리텍Ⅶ대학 관계자는 "창의융합기술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나 중소기업의 시제품 수요까지 함께 해소할 수 있어, 경남지역 최고의 테크니션 미래융합인재 양성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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