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면세점 영수증 하나로 미화 5000달러(한화 약 580만원) 면세점 선불카드에서 유명관광지 여행상품권까지 푸짐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면세점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한 여객들을 대상으로 영수증으로 응모할 경우 최대 50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겨울 및 신년맞이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2월 2일까지 총 45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이벤트는 ▲5000 달러 시크릿박스 ▲에어스타 더블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기 ▲나만의 일러스트 3분 캐리커쳐 ▲영수증 하나로 떠나는 버킷 여행지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000 달러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 면세점 바우처, 유명관광지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겨울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인천공항 출국장에 마련된 이벤트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면세점에서 쇼핑한 여객들은 즉석에서 $5000 선불카드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이벤트 부스 내에 마련된 '시크릿박스'의 비밀번호 6자리를 맞추면 $5000 상당 면세점 선불카드의 주인공이 된다.
'에어스타 더블휠' 이벤트에서는 직접 대형 휠을 돌려 나오는 결과에 따라 인천공항 면세점 바우처, 인천공항 한정판 마그네틱과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한정판 마그네틱과 스티커는 에어비앤비, 맥도날드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한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Tom Froese'가 직접 디자인하였다.
또한, '나만의 일러스트 3분 프로필' 코너에서는 3분 만에 작가가 직접 그려주는 나만의 캐리커쳐 일러스트를 얻을 수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 없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 오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톡에서 '에어스타 애비뉴'와 플러스 친구를 맺은 후 이벤트 부스에서 인증하면 캡슐 뽑기머신의 손잡이를 돌려 나오는 경품을 얻을 수 있다. 미처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지 못한 여객들을 위해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는 '영수증 하나로 떠나는 버킷 여행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다가오는 겨울연휴와 신년을 맞아 인천공항 면세점을 방문하시는 여객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해 여객 분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만큼, 앞으로도 여객 분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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