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장승배기 일대에 시장이 포함된 종합행정타운이 들어선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서울 동작구 176-3번지 일대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동작구에서 낙후된 지역인 이 일대에 행정중심의 종합행정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량진 청사부지의 동시 발전을 도모해 동작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뉴스핌] 동작 종합행정타운 조감도 [자료=서울시] 2019.12.12 donglee@newspim.com |
특히 종합행정타운 예정지 주변 영도시장 등의 기존 상인들의 재입주를 위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일부 공간에 상업공간이 마련된다. 오는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조성이 활발히 추진돼 장승배기역 일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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